“역사현장 탐방 통해 공동체 소중함 배우길”

지역 성인평생학습에 힘써온 평택시민아카데미 상록수시민학교(교장 이한칠)가 20일 강화도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평택시 등이 후원한 이번 현장학습은 강화도 전등사, 동막해변, 초지진, 김포함상공원. 대명항 등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책에서 말로만 듣던 강화도의 역사 관련 사실들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이한칠 학교장은 “성인문해교육사업을 꾸준하게 지원하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자원봉사 교사들께 감사드리고 늦은 나이에 문해교육에 참여하는 성인학습자들이 역사현장 탐방을 통해 공동체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개교 24년을 맞이하는 상록수시민학교는 평택지역의 대표적인 성인문해교육·초등학력 인정기관으로 2018년에는 성인중학교 학력인정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중학학력 100%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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