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에 휴대용 기피제 보급 예정

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송경희)는 발열성 질환 예방 및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관내 등산로 입구 및 하천변 등에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산행 시 겉옷, 신발 등에 분사해 모기 및 진드기 등 해충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부락산 진입로 7개소, 무봉산 등산로 1개소, 진위천 출입구 1개소 등 9개소에 설치했다.

또한 송탄보건소는 농민들이 작업 중 해충에 노출되지 않도록 10개 면 이장 회의를 통해 휴대용 기피제 및 폭염 대비용 쿨 토시 등을 보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매개 질병은 예방백신이 없고 개인위생 및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하므로 농작업 및 야외 활동 시 반드시 예방 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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