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단체 올해 4월부터 19년 3월까지 입양구간 청소

행복홀씨 입양사업 협약식 이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안중출장소(소장 서종철)는 20일 ‘깨끗한 명품도시 평택’ 조성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쓰레기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내 서평택발전협의회, 아덴텍코리아(주), ㈜도프, 현화고등학교 학부모회 등 4개 단체와 2017년 행복홀씨 입양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행복홀씨입양사업이란 공원, 지역명소, 도로 등 일정구간을 주민 및 단체에서 입양하여 자율적으로 쓰레기를 청소함으로써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을 세상에 전파해 나가는 활동사업이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4개 단체는 2017년 4월부터 2019년 3월까지 2년간 관내 주요 취약지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이상 쓰레기 청소와 꽃 가꾸기 등 환경정비 활동을 자율적으로 전개할 것을 약속하고, 안중출장소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장갑, 집게, 쓰레기봉투 등 청소에 필요한 도구를 지원 받게 되며, 환경정화 활동 후 모아둔 생활 폐기물 등을 신속히 수거할 것을 약속했다.

서종철 소장은 “금회 4개 단체의 추가 입양 추진으로 기존 31개 입양단체와 더불어 깨끗한 서부지역 만들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하여 참여단체에 대한 행정지원 및 홍보를 강화하여 평택시민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여 명품도시 평택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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