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 배려위한 새마을운동 생활화하자”

새마을의 날 기념식 참석자들이 축하 떡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평택시새마을회(회장 김경현)가 12일 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공재광 시장,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 새마을지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제창 47주년, 제7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송북동 난타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격려사 및 축사,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유공자 14명에 대한 표창, ‘유쾌한 소통’을 주제로 한 특강 순으로 진행돼 새마을운동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김경현 평택시새마을회 회장은 “과거 50년 동안 새마을운동이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었다면 앞으로 500년의 새마을운동은 인류 공동번영을 실천하는 동력이 되어 전 세계 시민들의 평화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소중한 인류자산이 될 것”이라며, “그간 새마을운동에 헌신하신 선배 새마을지도자님들의 봉사를 헛되게 하지 않도록 나눔의 운동을 실천하면서 다음 세대를 배려하는 새마을운동을 생활화하자”고 말했다.

또한, 공재광 시장은 “평택시 새마을회는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참봉사를 펼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각종 현안사안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 등을 전개하며 명실 공히 우리 지역 최고의 단체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지역 사회 발전에 힘써 주시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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