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로 동료의 생명 살린 이성종 씨 등 9명 수여

김정함 평택소방서 서장이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린 이임기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평택소방서(서장 김정함)는 12일 구급활동 중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로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 및 시민 등 9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하트세이버 수여대상은 작년 10월부터 올 해 3월까지 발생했던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되었으며, 특히 롯데칠성음료(주)에서 근무하는 이성종 씨는 동료가 의식을 잃자 즉시 환자상태를 확인, 구급대원이 올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생명을 살린 공을 인정받았다.

김정함 서장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우리직원과 이성종 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트 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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