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업인과 함께하는 직업체험 새롭고 재밌는 경험”

도시농업 분야 진로체험 중인 포승중학교 학생들 모습

안중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임혜진)은 지난 8일 포승중학교 전교생 205명을 대상으로 파티플래너, 도시농업, 마스터쉐프, 양장사 등 10개의 전문직업체험 활동을 가졌다.

파티플래너를 선택한 손민지(14)는 “파티플래너를 파티를 진행하는 이벤트 진행자로만 생각했는데 손으로 직접 다양한 것을 만들고 디자인하는 것이 참 신기했다”면서 “풍선으로 카네이션만들기를 체험했는데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고 어려웠지만 새롭고 재밌는 경험이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시농업가를 선택한 김찬영․김경훈(15)은 “오늘 체험을 통해 식물을 가꾸고 키우는데 흥미가 생겼다. 꼭 직업이 아니더라도 집 앞의 조경을 가꾸는 취미를 가져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포승중에 이어 오는 15일에도 도곡중학교 전교생 392명을 대상으로 보험계리사, 코딩 및 로봇설계사, 3D모델링&프린팅 등 15개의 전문직업인과 함께 직업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다음달 4일 열린 서부지역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 꿈을 그리다!’의 진로직업 부스 및 공연 참가 청소년 단체를 모집 중에 있다. 모집 분야는 ▲청소년들에게 진로와 관련된 체험을 제공하는 체험부스, ▲직로·직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캠페인 부스, ▲청소년의 열정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연존이 있다. 모집은 오는 22일 선착순 마감되며, 대상은 평택 및 안중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4명 이상으로 구성된 청소년 단체 및 동아리(중학생 미만의 참가자의 경우 성인 지도자 참석 필수)이다.

접수 방법은 안중청소년문화의집 블로그(http://blog.naver.com/ajyouth2015)에서 지원하면 된다.

■ajyouth2015@naver.com / 031-683-6992(팩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