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현덕제일교회 생명마당…윤미향 정대협 대표와 대화

(사)평택사회경제발전소와 현덕제일교회 주최하는 ‘글갱이생명영화제’가 오는 27일 현덕제일교회 생명마당에서 열린다.

이날 영화제에서는 소녀상과 위안부 문제를 다룬 다큐 영화 ‘어폴로지’가 상영될 예정으로 영화 관람을 마친 후에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윤미향 대표와의 대화가 이어진다.

‘어폴로지’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성노예로 끌려간 20만 명이 넘는 ‘위안부’ 중 길원옥(한국)·차오(중국)·아델라(필리핀) 할머니의 최근 6년간 일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로 캐나다 출신 티파니 슝 감독은 한국, 중국, 필리핀을 오가며 할머니들의 생활 모습이 가감 없이 담아내 일본군의 반인륜적 범죄를 일상을 통해 고발한다.

간식으로 글갱이마을에서 자란 감자 등을 제공하며, 관람료는 5000원이다. 영화제 관련 문의는 (사)평택사회경제발전소(031-658-7633)로 하면 된다.

■현덕제일교회 평택시 현덕면 도대3길 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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