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와의 전쟁 시작 전보다 종량제봉투 판매 및 폐기물 스티커 판매 증가

2017 ‘쓰레기와의 전쟁’ 상반기 보고회에서 평택시장과 ‘쓰레기와의 전쟁’ 활동과 관련해 공로를 인정받은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평택시는 22일 종합상황실에서 공재광 시장을 비롯해 정상균 부시장, 산업환경국장, 자원순환과장 등 11개 관련 부서장 및 읍‧면‧동장, 그리고 '쓰레기와의 전쟁‘ 유공 기관・단체・기업체,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쓰레기와의 전쟁’ 상반기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 전에 시상식에서는 깨끗한 명품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한 ‘쓰레기와의 전쟁’ 추진 우수기관으로 영창정공 등 5개 기업체, 기관, 단체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쓰레기와의 전쟁‘ 활동과 관련해 공로를 인정받은 시민‧쓰레기 수거업체 및 환경미화원 등 37명에게 시상 및 표창을 수여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자원순환과를 비롯한 ‘쓰레기와의 전쟁’ 11개 관련 부서장 및 22개 읍면동장의 상반기 추진실적 보고와 하반기 추진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상반기 추진실적 보고에 따르면, 쓰레기와의 전쟁 시작 전인 2014년 동기간에 비해 시민의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사용)실적은 3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활 폐기물(대형) 스티커 판매실적은 77.6%로 크게 증가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공재광 시장은 이날 보고회 자리에서 “하반기에도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쓰레기와의 전쟁’을 지속 추진해주기 바라며 그 동안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민, 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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