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평택대 이공관…‘종교개혁의 정신, 위기에 처하다’

“한국교회 개혁 위해 종교개혁 정신으로 돌아가자”

 

평택샬롬나비가 주최하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종교개혁의 정신, 위기에 처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학술대회는 오는 12일 저녁 7시에 평택대학교 이공관 B101호실에서 열릴 예정으로 서충원 박사의 ‘오직 믿음으로 정신의 위기’, 김승진 박사의 ‘신학적 소피스트 비판’, 박종서 박사의 ‘한국교회 유아성 비판’, 조종건 사무총장의 ‘한국교회는 사회의 적폐인가?’ 주제발표가 있은 후에 질의응답과 토론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조종건 평택샬롬나비 사무총장은 “종교개혁은 세상의 포로가 된 교회에 강력히 저항하여 교회를 개혁하고 세계에 하나님의 평화를 가져왔다”면서 “한국교회가 세상 욕망을 버리고 ‘오직 믿음으로’의 종교개혁 정신으로 돌아가야 위기에 처한 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이어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며 한국교회의 부끄러운 모습을 반성하며 종교개혁의 본래 정신으로 돌아가 사회를 위한 희망적 대안을 찾고자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하고 “한국교회 개혁을 향한 마음을 나누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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