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631만원 ‘이웃돕기’ 기탁

문화법인 벽우당 유범동 대표가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평택시지회에 자선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가칭)문화법인 벽우당(대표 유범동)은 지난 9월 16일에 있었던 제2회 벽우당 음악회에서 모금한 자선기부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500만원을 평택시에 기탁했다.

이번 제2회 벽우당 음악회는 시낭송, 색소폰, 기타, 강연, 성악, 퓨전앙상블 등 다양한 공연이 어우러진 행복 나눔 문화콘서트로 꾸며졌다. 사회단체 및 지도자, 개인들의 기부로 모금된 금액은 총 631만원으로 이중 81만원은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평택시지회에 50만원은 원평드림지역아동센터에 기탁됐으며, 나머지 500만원은 평택시(평택행복나눔본부)에 기탁됐다.

이 행사를 주최하고 사회를 맞았던 유범동 지호락행복연구소장(남서울대 겸임교수)은 “이 행사를 위해 후원하고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작은 정성이지만 공공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소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심에 감사하다”며 “정성된 성금은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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