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읍 노와리 및 월곡동 마을 일원에서 구슬땀 흘려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 함께나눔 봉사단이 지난 14일 팽성읍 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지부장 이원묵) ‘함께나눔 봉사단’은 지난 14일 휴일을 반납한 채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팽성읍 노와리 및 월곡동 마을을 찾아가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평택시 지역 내 농축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함께나눔 평택시 농협 봉사단과 지역 내 고향·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180여 명은 그동안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벼 베기 작업, 고춧대 및 비닐 제거, 고구마 수확, 과원정리 등 일손돕기에 나섰다.

또 통복천 일대와 농촌마을 주변 쓰레기 수거 등 마을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농촌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원묵 지부장은 “더 많은 농가에 지속적인 농가일손 돕기 및 현장 영농지도를 실시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가소득 증진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더욱 결집한 농협인의 모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나눔 농협 봉사단은 농업ㆍ농촌의 가치 공유와 농심을 헤아리는 국민의 농협으로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해 올해부터 ‘농협인 한마음 상생행사’를 ‘농촌일손돕기’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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