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연욱)는 지역 공동주택 대표자 등 선거에 실제 공직선거에 사용되는 투표용지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투표용지 발급기를 활용한 투표용지 제공은 지역 공동주택 자체적으로 투표용지를 작성하는 불편함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 9월 28일 실시된 뜨레휴이곡마을 동대표자선거를 준비한 관계자는 투표용지는 인쇄하기가 번거롭고 힘들었는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질 좋은 투표용지를 무료로 제작해 주어서 뜻밖의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하였다.

금년 하반기에 평택시선관위로부터 투표용지를 지원받은 아파트는 청북1차 부영, 장안마을코오롱하늘채, 뜨레휴이곡마을7단지 등 모두 3곳으로 투표용지는 총 3883매이다.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 이준광 사무국장은 “공직선거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투표용지 외 투표함, 기표대 등 선거용품도 함께 지원하는 등 지역민을 위한 투표용지 지원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투표용지 발급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투표용지 발급 지원 신청서”를 다운받아 후보자정보, 세대수 등을 작성하여 팩스(0505-058-2941)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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