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3월부터 자율적으로 기금 조성

해군2함대 제2수리창(수리창장 김인규) 소속 군무원들이 지난 28일 청북읍에 사는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독거노인 집 방문에 나선 최용기(56)기관공장장과 박철우(45)기관공장 공정담당은 생필품을 전달하고 할아버지의 안부를 물었다.

안중·포승 지역에 작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는 사실을 접한 해군제2수리창은 ‘행복나누기’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난 2014년 3월부터 현재까지 자율적인 모금을 통한 기금 조성으로 독거노인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 방문은 추운 겨울 컨테이너 박스에 홀로 사는 한 어르신을 돕기 위해 추진되었다.

최용기 수리창 기관공장장은 “우리가 돕고 있지만 한계가 있기 때문에 독거노인 분들의 사연이 널리 알려져 많은 도움의 손길이 모아지면 좋겠다”며 “우리 수리창의 행복나누기 사업도 더욱 내실있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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