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지제·세교지구 개발 전망

지제·세교지구 조감도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하 지제세교조합)은 11월 30일 도시개발사업 부지조성 및 기반시설 공사를 위한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지제세교조합은 도시개발사업의 부지조성 및 기반시설 공사를 위한 시공사 선정을 위하여 2회의 입찰공고를 통해 입찰업체를 접수하였으며, 그 결과 주식회사 포스코건설이 단독 응찰하였다. 두 차례 입찰공고 결과 1개 시공사 입찰로 인하여 지제세교조합은 11월 30일 임원회의를 통해서 주식회사 포스코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였으며, 지제세교조합 정관에 의거 대의원회의에서 최종 선정안건을 만장일치 찬성으로 의결했다.
이로써 2008년 도시개발사업 구역제안으로 시작된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본격적인 착공을 눈앞에 두게 되었으며, 현재 추진중인 환지계획 인가를 처리하면 고속철도 SRT 지제역의 초역세권 개발사업의 첫 삽을 뜨게 된다. 사업비 변경을 위한 3년여 논란을 마무리하고 지난 2017년 09월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변경을 완료하고, 2017년 총회결의등무효확인소송에서 대법원 최종판결로 지제세교조합이 승소하는 등 사업정상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주식회사 포스코건설과 도급계약까지 체결되면서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제세교조합 측에서는 도급계약체결을 공표하고, 지역사회와 조합원들과의 단합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8일 오전 11시 30분 W웨딩홀에서 부지조성공사 도급계약 조인식 및 송년회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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