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단기청소년쉼터(여자)(소장 원인숙)는 지난 11월 23일 수능시험이 끝나고 청소년들이 많이 모여드는 평택1번가 거리에서 평택안성흥사단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수능전국연합 거리상담을 실시하였다. 이날 수능전국연합 거리상담은 전국 16개 시·도 41개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청소년 비행·일탈 가능성이 높은 야간 시간대인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 집중 실시하여 위기청소년 상담을 비롯하여 청소년 노동권리 의식조사, 먹거리와 홍보물품 제공 등 가출예방 활동과 함께 청소년을 위한 서비스 지원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거리상담에서는 고정팀은 부스를 설치해 찾아오는 청소년들을 만나고, 이동팀은 청소년 유해감시단과 합동으로 평택역 일대 청소년출입제한구역 근처를 순회하며 가출예방 활동 및 거리배회 청소년 선도 조치 등을 펼쳐 총 500여명의 청소년들을 만날 수 있었다.

평택시단기청소년쉼터(여자) 거리상담은 지역 내 청소년위기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으로 하절기뿐만 아니라 연말연시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위기청소년 발견과 예방, 보호, 상담, 홍보, 기관연계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하고 있다.

 

배두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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