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구치소 평택지소 (지소장 이현철)는 12월 8일 기관 내 교정위원실에서 지소 민원실에 비치되어 있던 사랑의 동전모금함 개봉식을 가졌다. 2013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동전 모으기’는 평택지소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들을 통해 모아진 동전으로 불우수용자를 도와 수용자의 교정교화와 재사회화를 이루려고 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다.

이 날 교정위원을 포함한 직원들의 입회하에 개봉된 금액은 25만6880원으로 전액 불우수용자 지원에 쓰이게 될 예정이다.

이현철 지소장은 “민원인 분들의 작은 나눔의 정신이 모여 큰 금액이 모인 것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정기관과 지역이웃이 같이 손을 잡고 수용자의 교정교화와 사회복귀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의사를 밝혔다.

 

조종건 시민기자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