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재 회장이 동문들에게 취임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안중 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3일 안중컨벤션 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창재 취임회장과 정종진 이임회장, 공재광 평택시장, 김기성 평택시의회 부의장, 최중안 시의원과 안중 지역 사회단체, 총동문회 회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내빈소개와 국민의례, 동문회기 전달식, 이임사, 취임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정종진 이임회장은 “지난 3년간 회장으로 있는 동안 저를 믿고 도와준 임원 및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창재 취임회장은 ‘그 명성 다시 한번, 뭉치자 동문이여’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우리 모교가 조금은 침체되고 뒤쳐저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선배, 동기, 후배 동문들과 함께 의논하고 어우러져 동문들이 한마음으로 하나 되는 총동문회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 명성 다시 한 번, 어게인 안중”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동문들에게 함께 해주기를 부탁했다.

한편 이창재 회장은 새로 취임하는 집행부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참석자 모두 교가를 제창하며 동문회장 이·취임식을 마쳤다.

이창재 신임회장은 평택시축구연합회장과 법무부법사랑위원회 서부지구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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