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에 교육에 참석한 시민들의 모습

평택시는 지난 5일 함께 사는 지역공동체, 따뜻하고 좋은 일자리의 기반조성을 위해 마련한 ‘2018년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개강식을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갖고 약 3달간의 교육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평택시 사회적 경제창업아카데미 3기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29세 청년부터 73세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총 32명이 접수했다.

금번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여 선정된 팀은 멘토링을 거쳐 경기도 사회적 경제 창업오디션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경영학·복지학을 전공했다는 수강생 김은혜 씨는 “사회적 경제를 통해서 두 분야가 접목된 사업으로 꿈을 이뤄보고 싶다”며 부부가 함께 참석해 관심을 끌었다. 교육운영을 맡은 쿱비즈협동조합 강민수 대표는 “수강생 한분 한분의 꿈과 사업아이디어를 실제적인 비즈니스모델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사회적 경제교육과 함께 업종별 전문 멘토링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체 교육 프로그램은 5월 12일 수료식과 함께 아카데미일정을 마치고 이후 한 달 동안의 후속 심화과정으로 업종별 멘토링과 네트워킹 성과보고회를 끝으로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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