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4억원 지속 기탁

기쁜교회, 송탄출장소에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 기탁

[평택시민신문] 평택시 이충동에 위치한 기독교대한감리회 기쁜교회(담임목사 손웅석)는 지난달 26일 송탄출장소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기쁜교회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부활절 구제비와 연말 월동비로 2000만원씩 10년간 총 4억 원을 관내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해 왔으며, 이번 부활절에도 교인들의 헌금을 기탁하여 송탄지역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100가구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손웅석 기쁜교회 담임목사는 “소외받고 있는 약자에 대한 섬김은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에 전하는 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우리의 이웃을 위해 섬기며 기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상돈 송탄출장소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마련해 주신 기쁜교회 모든 교인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두루 살펴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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