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회 개최…학생 100여 명 참석

 

 

 

 

 

 

 

 

[평택시민신문] 합정초, 라온고, 복창초등학교 학생 100여 명이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열린 ‘제13회 평택시의회 청소년의회’에 참여해 직접 의회를 개최·진행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의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의회상을 정립한다는 목표로 평택시의회가 매년 개최·운영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의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택시의회에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설명을 듣고 ‘어린이의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조례안’, ‘학교 위클래스 전문상담사 의무 배치에 관한 조례안’, ‘스쿨존 내 안전 강화에 대한 조례안’ 등을 주제로 모의 의회를 열어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권영화 운영위원장은 “오늘 청소년의회가 상대방에 대한 설득과 토론과정을 거쳐 다수결의 원리 등 의회 민주주의를 배우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올해 4월 3일에 시작한 청소년의회는 오는 8월 16일까지 총 10개 학교에서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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