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평택북부문예회관…국악전통곡‧창작곡 선보여

[평택시민신문] 전통연희단 신아리가 제13회 정기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신명에 살다”라는 주제로 국악전통곡(대금산조.설장고,경기민요)을 비롯해 전통곡을 재해석한 작품, 국악 실내악과 타악이 만나는 창작곡(신모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원장현류 대금산조 ▲경기민요-청춘가, 태평가, 뱃노래, 자진뱃노래 ▲무속설 장고 ▲영화 축재의 OST곡 꽃의 동화 ▲비에 젖은 해금 ▲신모듬 3악장 “놀이” 순으로 진행된다.

김정아 전통연희단 신아리 대표는 초대의 글에서 “한국인의 정서에는 신명이라는 두 글자가 항상 마음에 자리 잡고 있다. 신명을 이끌어내는 전통문화는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고 이러한 자산을 보존, 계승, 발전시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 없다”며 “전통연희단 신아리는 이러한 사명감을 갖고 우리문화를 보급 발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공연 일시는 오는 14일로 평택북부(송탄)문예회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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