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지난 6일 평택에바다학교(교장 박창숙)에서 소외계층 문화공연 프로그램 ‘스탠드업 매직콘서트’가 개최됐다. 이 공연은 방송문화진흥회 주최 팜매직, 아신매직 주관으로 이뤄졌다.

‘스탠드업 매직콘서트’는 따돌림 없는 교우관계, 배려하는 교우관계와 자립을 공연주제로 하고 있다. 특수학교 어린이, 청소년들이 관심 있어 하는 마술을 컨텐츠로 신비함과 즐거움 그리고 학교폭력, 책읽기 등 교육적 내용을 포함된 마술 공연극으로 재미와 의미를 함께 가지고 있는 공연이다.

이날 팜매직 마술사 팀은 아름답고 신비한 마술의 세계를 학생들에게 선사했다. 학생들은 링마술, 재미있는 콩트마술, 복화술을 이용한 인형마술 등을 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팜매직 마술사팀은 전국 3개 지역의 학교를 방문, "스탠드업 매직콘서트" 문화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박창숙 교장은 “멋진 공연을 보여주신 모든 마술사 여러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리며 오늘 이 시간은 우리 학생들에게 정말 뜻 깊었다고 생각한다. 마술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보고 함께 느끼고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던 것 같다”며 “우리 학생들이 마술이라는 상상의 세계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하고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