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평택시민신문] (재)평택시청소년재단‧안중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수정)은 지난 12일 도곡중학교(교장 백승원)와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실현과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공동체 형성을 통하여 교육의 질적 향상과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과 도곡중학교가 체결한 이번 업무 협약은 ▲청소년 관련 교류협력 사업 개발 및 공동 지원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교육·문화 서비스 제공 및 인프라 구축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방과 후 활동 및 방학 프로그램 지원 ▲소외 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문화강좌 및 체험활동 지원 등 상호 협력 및 목표사업의 공동실현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평택 서부지역의 유일한 청소년 시설인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작년에 이어 2018년에도 도곡중학교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자유학년제 – 직업인과의 만남’과 다양한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진정한 내 꿈을 찾아보는 ‘진로탐색동아리 꿈 무지개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함께하고 있다.

이어, 본 협약을 통해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의 박수정 관장과 도곡중학교 백승원 교장은 포승 지역의 청소년들이 여가문화를 즐기기에 불편한 접근성의 문제를 해소하고 다양한 활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0월 20일 2차 서부지역 청소년어울림마당의 진행을 위한 장소를 도곡중학교로 대관 승인하는 등 적극적으로 상호 협의했다.

박수정 안중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2017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도곡중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중청소년문화의집과 도곡중학교는 열린 소통과 적극적인 협력, 함께하는 존중과 배려로 행복하고 발전하는 교육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처음으로 평택 포승지역에서 열리는 서부지역 청소년어울림마당 ‘Youth Green Day’는 할로윈을 주제로 10월 20일(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도곡중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할로윈과 관련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 및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댄스 · 밴드 · 뮤지컬 · 무용 등의 공연의 참가 신청 및 관련 문의는 안중청소년문화의집(031-683-6991)에서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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