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50주년기념 전이용대회로 열어

[평택시민신문] 평택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재형)은 지난 15일 국제대학교에서 ‘창립50주년기념 2018 평택축협 전이용대회’를 개최했다.

평택축협의 전 사업을 이용해달라는 의미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 정장선 시장, 권영화 시의회의장, 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 전국 축산업협동조합 협의회 정문영 조합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들과 축산업을 하고 있는 1천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경과보고에서 이근규 상임이사는 “평택축협은 축산인·고객·지역사회와 함께 도약하는 최고 복지조합이 되자는 목표아래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향상을 증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어 “2018년 9월 현재는 예수금 1조900억 원, 상호금융대출금 8700억 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구매·판매·마트사업 등 경제사업을 포함한 총 사업량 2조원이 넘는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협동조합 반열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고 보고했다.

이재형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평택축협은 언제나 축산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5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 도약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미허가 축사 적법화 및 축분자원화 사업에 총 매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식전행사로 평택농악보존회와 평택재즈파크빅밴드의 공연으로 신명나게 했으며 학자금수여식과 비전선포식을 가졌고, 2부 행사에서는 초청가수 남진, 최유나, 손민채, 서교원, 이상번, 김성환의 공연으로 흥을 돋구고 장기자랑과 행운권추첨등 다양한 이벤트로 축제 분위기를 펼쳤다.

평택축협은 1968년 11월 2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1969년 1월 13일 구매ㆍ가축시장, 가축개량사업 등 경제사업 업무를 중심으로 설립인가를 득했다. 현재는 TMR사료공장을 개설함으로써 양축농가에 최고품질의 사료를 저렴하게 제공하여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형숙 기자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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