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환경 개선 일환…200여 명의 군 가족들 참석

[평택시민신문] 평택 공군작전사령부 내의 관사 아파트에 위치한 칠성도서관에서 지난 13일 신미식 작가의 북콘서트가 열렸다.

신미식 작가와의 만남, 진화영 인디밴드 가수의 공연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용자들이 대부분 군 가족에 해당하는 부모와 학생들인 칠성도서관의 도서관 장수부족과 열악한 시설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평택출신인 신 작가는 아프리카를 기반으로 한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34권의 책을 내고, 20여회의 개인전시회를 연 바 있다.

사진과 영상이 어우러진 감동적인 강의를 성황리에 마친 칠성도서관은 앞으로 문화행사 및 작가와의 만남, 부모교육이나 자녀 독서프로그램 등을 통해 문화소외지역이라고 불릴만한 군 관사 내의 열악한 독서문화환경을 개선하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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