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두레생협은 경기도의 공정무역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공정무역 캠페이너 양성교육’을 하였다. 9월 5일부터 10월 11일까지 6차에 걸친 강의와 현장견학까지 ‘세교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려 평택시민들과 좀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아름다운커피의 한수정사무처장, 화성페어라이프센터 임영신대표등 내노라 하는 국내의 공정무역 전문가들과 푸른두레생협 공정무역강사단, 시흥시 공정무역강사단등 실무진들의 살아있는 강의는 공정무역 불모지인 평택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주었다.

수료식과 겸한 티파티는 공정무역제품을 함께 체험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성북구 공정무역센터 페어라운드’와 ‘시민청 공정무역가게 지구마을’ 견학은 좀 더 넓은 안목을 참가자들에게 선사한 중요한 시간이었다. 이 강의를 통해 공정무역에 대한 개념과 내용을 이해하고, 시민들에게 공정무역을 알리고, 향후 공정무역 전문 활동가 양성기초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런 흐름을 바탕으로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주간(2018년 10월 29일부터 2주간)’에 평택시에서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가 열린다. 10월 31일(수) 10시 30분에 ‘세교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베트남의 공정무역 캐슈넛 생산자’를 초청하여 특강을 여는데, 여기에 캠페이너로 활약할 모습을 기대해본다.
 

오경아 본지 전문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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