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2개 금메달

전국체전 금8, 은1, 동4

원유신 감독 국제심판 자격 획득

평택시청 장애인 유도팀의 원유신 감독(사진 앞)과 (뒤편 왼쪽부터) 양정모, 최선희, 박한서, 김주니 선수가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평택시민신문]

평택시 장애인유도 선수들이 최근 열린 아시안게임과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평택을 알렸다.

먼저 10월 6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인도네시아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평택시장애인유도협회의 양승준 선수가 -73kg급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다.

양승준 선수는 10월 9일 펼쳐진 개인전 결승에서 SAYIDOV FERUZ(우주벡) 선수를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10월 11일에 열린 단체전에서도 이란 선수들을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평택 유도 선수들의 활약은 빛났다. 평택시청 소속 4명의 선수들은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으며, 시청 소속 이외의 평택시장애인유도협회 선수들도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러한 메달 획득은 경기도장애인 유도팀이 획득한 메달의 90%에 달하는 성과였다.

평택시청 장애인유도팀 원유신 감독에게도 경사가 겹쳤다. 지난달 13일 국제유도연맹이 주관한 유도 카타부분 국제심판자격증시험에 최종합격했다. 이로써 원유신 감독은 국내에서 5번째로 이 부분 국제심판 자격을 획득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