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쌍용자동차가 지난 12일 공동 직장어린이집 ‘자람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람어린이집은 대지면적 1,499m2(약 455평),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유아 99명(만 1~5세)을 수용할 수 있다. 내·외부 인테리어에 모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보육실 외에도 도서관, 놀이터, 산책로 등 아이들을 위한 최상의 보육 공간들로 구성했으며, 전국 100여 곳에서 직장어린이집을 운영 중인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이 위탁 운영을 맡아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는 칠괴·송탄 산업단지 내 20개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근로복지공단 건립지원금을 제외한 건설비 전액을 부담했다. 정부보조금 외 어린이집 운영비 일체도 모두 대표사업장인 쌍용자동차가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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