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렉스턴 스포츠

[평택시민신문]

자동차의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면 일반적으로 신차효과는 3~6개월 정도로 본다. 그러나 쌍용차의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는 신차효과가 오랜 기간 이어지며 롱런 하고 있다. 출시 이후부터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며 ‘스테디셀러’로 등극했기 때문이다.

가장 눈에 띄는 모델은 티볼리다. 2015년 출시 이후,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판매되며 글로벌 25만대를 넘어서며 소형 SUV 시장에서 스테디셀러가 되었다. 티볼리의 인기 비결은 바로 경쟁 모델 대비 높은 수준의 ‘상품성’과 ‘가성비’에 있다.

렉스턴 스포츠 역시 올해 1월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2만 대를 넘어선 이후에도 꾸준한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픽업 모델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온 렉스턴 스포츠는 꾸준한 인기와 판매로 쌍용자동차의 내수 성장을 이끌었다.

렉스턴 스포츠는 쌍용차 픽업의 계보를 잇던 코란도 스포츠가 ‘렉스턴’ 브랜드로 편입되며, 차체는 더욱 커졌고, 편의장비와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은 고급스러워졌다. 이러한 상품성의 발전은 높은 수요로 이어졌고, 렉스턴 스포츠는 출시 한 달여 만에 1만 대가 넘는 누계 계약 대수를 자랑하며 출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쌍용차 관계자는 “렉스턴 스포츠는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뛰어난 주행 능력은 물론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용도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며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