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평택 주둔 문제점,
미군범죄(39%)-환경오염(17.4%)-소음공해(14.7%)-인권침해(8.1%)

 

▪ <동부고속화도로> 인구밀집 구간 건설방식

“지하 건설(41.5%) vs 지상 건설(32.9%)”, 지하로 건설해야 1.3배 높아

[평택시민신문] 고덕국제신도시와 소사벌 택지지구 개발 등으로 인한 광역교통대책 일환으로 2020년 착공예정인 동부고속화도로 노선 중 인구밀집 구간 건설방식에 대해서는 ▲지상으로 건설할 경우 소음과 배기가스 등 대기질 오염이 심각해질 것이므로 지하로 건설해야 한다(41.5%) ▲지하로 건설할 경우 공사기간이 늘어나고, 사업비 증가로 경제성 요건 충족이 어려울 것이므로 지상으로 건설해야 한다(32.9%)로, 지하로 건설해야 한다는 응답이 1.3배인 8.6%p 높았다.(무응답 : 25.6%)

성별로는 ▲남성(지하 43.4% vs 지상 38.5%) ▲여성(39.5% vs 27.1%) 모두 지하로 건설해야 한다는 응답이 1.1~1.5배가량 높았다. 세대별로는 ▲19/20대(지하 33.9% vs 지상 37.2%)와 ▲50대(36.2% vs 41.1%)에서만 지상으로 건설해야 한다는 응답이 3.3~5.2%p 소폭 높은 반면, ▲30대(49.5% vs 27.4%) ▲40대(49.7% vs 31.0%) ▲60대(45.4% vs 29.3%) ▲70세 이상(28.6% vs 26.9%)에서는 지하로 건설해야 한다는 응답이 1.1~1.8배가량 높았다. 광역의원선거구별로는 ▲1선거구(지하 43.1% vs 지상 26.3%) ▲2선거구(43.1% vs 35.5%) ▲3선거구(39.3% vs 30.9%) ▲4선거구(39.8% vs 34.0%) ▲5선거구(42.0% vs 34.4%) 모두 지하로 건설해야 한다는 응답이 1.2~1.6배가량 높았고, 정파별로도 모두 지하로 건설해야 한다는 응답이 더 높은 가운데 ▲민주당(지하 42.7% vs 지상 35.8%) ▲한국당(41.1% vs 35.1%) ▲바른미래당(33.7% vs 31.9%) ▲정의당(48.7% vs 36.9%) ▲무당층(40.5% vs 23.5%) 등으로 나타났다.

 

▪ 삼성전자 평택경제 기여도

“긍정(68.6%) vs 부정(26.8%)”, 긍정평가 2.6배 높아

고덕산업단지에 삼성전자 평택공장 1단계 가동에 이어 2단계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시민들이 생각하는 삼성전자의 평택경제 기여도는 ▲긍정 68.6%(매우 기여 32.0%, 어느정도 기여 36.6%) ▲부정 26.8%(별로 기여 못함 23.0%, 전혀 기여 못함 3.8%)로, 긍정적인 평가가 2.6배가량인 41.8%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4.5%)

전 계층 모두 삼성전자가 평택경제에 기여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높은 가운데 ▲남성(72.1%) ▲1선거구(72.6%) ▲2선거구(72.2%) ▲50대(75.6%) ▲60대(72.2%) ▲70세 이상(85.1%) ▲한국당(86.5%) 등에서는 70%를 상회했다. 반면, ▲30대(38.5%) ▲40대(32.4%) ▲민주당(31.2%) ▲정의당(38.1%) ▲무당층(36.2%)에서는 부정평가가 30%대로 비교적 높아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 평택공장 기대효과

“일자리창출(50.7%) vs 도시 이미지 개선(12.7%) vs 세수증대(11.6%)”

삼성전자 평택공장 가동 관련 가장 기대하는 효과로는 ▲일자리창출(50.7%) ▲도시 이미지 개선(12.7%) ▲세수증대(11.6%) ▲부동산 가격 상승(10.6%) ▲문화예술분야 지원(8.2%)순으로, 응답자의 과반이 일자리창출을 꼽았다.(무응답 : 6.3%)

전 계층 모두 일자리창출 기대효과를 가장 많이 지목한 가운데 ▲여성(52.8%) ▲1선거구(51.1%) ▲5선거구(58.0%) ▲40대(56.2%) ▲50대(52.6%) ▲60대(59.1%) ▲70세 이상(54.3%) ▲한국당(53.2%) ▲바른미래당(53.5%) ▲무당층(52.2%) 등에서 과반을 상회했다. 도시 이미지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여성(13.6%) ▲1선거구(15.1%) ▲2선거구(14.2%) ▲60대(21.1%) ▲70세 이상(21.5%) ▲한국당(18.1%) 등에서 비교적 높았고, 세수증대에 대한 기대감은 ▲남성(13.4%) ▲3선거구(16.5%) ▲50대(16.4%) ▲정의당(23.4%) 등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주한미군 주둔과 지역발전

“긍정(61.0%) vs 부정(28.9%)”, 긍정적인 전망 2.1배 높아

지난 6월 캠프험프리스 주한미군사령부 개청식과 함께 본격적인 주한미군 평택시대가 개막된 가운데 주한미군 주둔과 지역발전 상관관계에 대한 전망은 ▲긍정 61.0%(매우 도움 29.7%, 다소 도움 31.3%) ▲부정 28.9%(다소 걸림돌 19.7%, 매우 걸림돌 9.3%)로, 긍정적인 전망이 2.1배인 32.1%p 높았다.(무응답 : 10.1%)

계층별로 ▲정의당(긍정 34.7% vs 부정 58.4%) 지지층에서만 부정적인 전망이 1.7배가량 높은 반면, 다른 계층에서는 모두 긍정적인 전망이 더 높은 가운데 ▲남성(64.6%) ▲1선거구(71.7%) ▲2선거구(67.2%) ▲19/20대(62.6%) ▲50대(61.7%) ▲60대(75.6%) ▲70세 이상(74.0%) ▲한국당(83.6%) 등에서는 60%를 상회했다.

 

▪미군 주둔 관련 문제점

“미군범죄(39.0%) vs 환경오염(17.4%) vs 소음공해(14.7%)”

미군 주둔과 관련하여 가장 심각하게 느끼거나 우려스러운 문제로는 ▲미군범죄(39.0%) ▲환경오염(17.4%) ▲소음공해(14.7%) ▲인권침해(8.1%)순으로, 10명 중 4명이 미군범죄를 지목했다.(무응답 : 20.9%)

계층별로 ▲1선거구(소음공해 30.6%)와 ▲70세 이상(환경오염 21.1%)을 제외한 다른 계층에서는 모두 미군범죄를 가장 많이 지목한 가운데 ▲여성(41.3%) ▲4선거구(40.7%) ▲5선거구(48.0%) ▲19/20대(40.8%) ▲30대(53.4%) ▲40대(49.5%) ▲민주당(47.9%) ▲정의당(41.4%) ▲무당층(41.3%) 등에서는 40%를 상회했다. 환경오염을 꼽은 응답은 ▲50대(20.2%) ▲60대(20.2%) ▲70세 이상(21.1%) 등 중장년층에서 20%대로 비교적 높았고, 소음공해는 ▲1선거구(30.6%)에서 가장 많이 꼽아 눈길을 끌었다.

 

조사개요

O 이 조사는 창간 22주년을 맞은 <평택시민신문>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 안일원)>가 11월 18~19일 이틀간 만19세 이상 평택시민 800명(가상번호 50%, RDD 유선전화 5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O 통계보정은 2018년 10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1.8%다.

O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민신문>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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