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포럼에서 송치용 도의원 관련 설명

12월 28일 금요포럼에서 송치용 경기도의회 의원이 혁신교육지구와 관련해 설명했다.

[평택시민신문] 2019년 평택시가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는 것과 관련해 송치용 경기도의회 의원이 지난 12월 28일 금요포럼에서 혁신교육지구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하여 경기도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의미하는 것으로 평택시와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8월 23일 2019 평택혁신교육지구 추진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송치용 도의원

이날 송치용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평택혁신교육지구의 목표는 ‘학교와 지역이 어울려 세계시민 기르기’로 ▲지역 특색 교육도시 모델 구축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교육인프라 구축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 등을 통해 목표를 이뤄간다는 계획이다. 혁신교육지구 지정에 따라 2019년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는 ▲빛깔 있는 학교 운영(학교 특색 프로그램) ▲인성교육 프로그램 ▲민주시민 토론교육 ▲학생 자율 동아리 운영 ▲우리 고장 평택 바로알기 ▲평택혁신교육협력지원센터 운영 ▲학부모 아카데미 ▲더불어 교육공동체포럼 등 신규사업 8개와 기존 사업 9개 등 총 17개다. 이를 위해 평택시 예산 73억3000만원, 교육청 예산 20억7800만원 등 총 94억800만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이 자리에서 송치용 도의원은 “지금까지 관이 주도해서 여기까지 끌고 왔지만, 혁신교육지구로 인한 실제 효과가 있기 위해서는 민간의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평택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혁신교육지구 지정이 평택 교육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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