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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빈 평택시청 생활지원과 주거생활팀장

기사승인 [945호] 2019.01.23  15: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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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배려계층에 대한 애정이 만들어낸 ‘자활사업 유공 공무원’

사회배려계층 자립이 최종 목표

올해 목표는 북부지역 사회배려계층 취업 돕기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청 생활지원과 주거생활팀 김학빈 팀장이 근로 공간 마련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자활사업 유공 공무원’에 선발되었다. 그는 주거생활팀장으로 재직하면서 회오리 세차, 오백국수, 배다리도서관 ‘휴 카페’ 를 추진하는 등 사회배려계층의 복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평택시, 사회배려계층 11개 지원사업단

평택시는 사회배려계층 지원 사업으로 지역자활센터, 지역자활 기업과 연계해서 11개 사업단을 꾸려 운영하고 있다. 주거생활팀에서 사회배려계층을 평택지역자활센터에 소개해주고 일할 장소를 정해주면 자활센터에서 시설

및 충당된 인원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현재 생활지원과 및 자활센터에서 관리하는 사회배려계층 일자리는 회오리세차, 오백국수, 배다리도서관 휴 카페가 있다. 회오리 세차는 가스식으로 하는 친환경 세차 방식으로 서부발전소 사택과 조개터로에 위치해있으며 장애인들 포함 사회배려계층 약14명이 취업해 있다. 평택대와 시청 부근에 있는 오백국수 1,2호점에 약20명, 배다리도서관 휴 카페에 13명 정도의 사회배려계층이 취업해 있다.

사회복지 관심은 고교 친구에서부터

그의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은 고등학교 친구에서부터 시작됐다. 그가 중학교를 졸업할 무렵 아는 선배의 과외반에서 만난 친구는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이었다. 둘은 평택고등학교에 같이 입학하게 되었고 김학빈 팀장은 등하교를 매일 함께하며 친구를 도왔다. 그것을 좋게 본 선생님들은 두 사람을 3년간 같은 반 옆자리에 앉혀 친구를 도와줄 수 있도록 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그는 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수료하고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그의 사회배려계층에 대한 애정은 공무원이 되고도 계속 이어졌다. 15년 전, 신평동 주민센터로 새로 발령받았을 때 축하 화환이나 난초 대신 쌀을 보내달라고 지인들에게 부탁했다. 지인들에게 받은 쌀로 쌀창고를 만들어 신평동에 사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나눠주었다. 그 소식을 들은 독지가들이 이후에도 몇 번 쌀을 기부하여 오랫동안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었다.

 

좋은 환경에서 근무의지 높이는 것 중요

그가 이루고자 하는 최종 목표는 사회배려계층이 일을 배워서 취업하거나, 창업을 하여 탈수급자로 전환하는 것이다. 특히 그들에게 근무의지를 높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전에 있던 사업들은 사회배려계층이 일하기엔 환경이 열악하고 강도가 높은 일들이어서 근무자들의 근로 의욕을 떨어뜨리곤 했습니다. 오백국수, 회오리세차, 휴 카페처럼 좋은 근무환경을 만들어 근로의욕을 높이고 그들이 다른 곳에서도 일할 수 있게끔 해 수급자에서 벗어나는 것이 이 사업의 최종 목표입니다. 그래야 다른 수급자들도 골고루 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북부지역 사회배려계층 취업이 올해 계획

그의 올해 계획은 회오리 세차와 오백국수를 합쳐 북부지역에 가게를 새로 차리고, 그곳에 북부지역 사회배려계층을 취업시키는 일이다. 식사와 세차를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며 현재 다양한 곳에서 기부금 및 지원금을 받아놓은 상태이다. 현재 고덕에 짓고 있는 삼성전자 주차건물에 회오리세차 기계를 들여서 사회배려계층을 취업시키는 것도 그가 올해 새로 갖게 된 목표다.

 

현재에 지극히 감사, 최선 다할 터

“평택시 사회배려계층 사업단의 대부분은 시 지원금으로 운영되기 보다는 기업의 지원금으로 운영되는 편입니다. 이번 배다리도서관의 휴 카페도 삼성전자의 지원으로 만들어져 삼성기업 산하 카페가 사용하는 명칭인 휴(休)를 차용해 이름을 지었습니다. 회오리세차의 경우 서부발전처에서 기계와 장소를 지원해줘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평택복지재단, 평택지역자활센터, 평택장애인부모회 등에서 협력을 해서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 혼자만의 힘이 아닌 많은 분들의 협동으로 이뤄낸 결과입니다.”

김학빈 팀장은 “사회배려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자립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현재에 지극히 감사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새롭게 했다.

정다슬 기자 webmaster@pt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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