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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평동 맛집 송곡 우리한우 정육점 식당

기사승인 [945호] 2019.01.23  20: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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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정성껏 키운 한우를 딸이 정직하게 파는 가게

고급육생산 어미소 부문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최우상
기름기 적은 치맛살 마저도 촉촉한 육즙에 ‘엄지척’

[평택시민신문] 소고기는 소를 어떻게 키우냐에 따라 품질이 확 달라진다. 건강한 사료를 먹고 스트레스를 덜 받는 좋은 환경에서 정성껏 길러낼수록 소고기의 맛이 좋아진다. 한우는 특히 더 그렇다. 일반 수입소에 비해 한우는 손이 더 많이 가고 오랜 시간 정성들여 키워야 높은 품질의 소고기를 얻을 수 있다. 그렇게 아버지가 정성껏 키운 한우를 딸이 정직하게 판매하는 소고기전문점이 바로 ‘송곡 우리한우’다.

송곡 우리한우 오인영 사장(38)의 아버지 오학영 씨는 팽성읍 대사리에서 37년동안 한우를 키운다. 오학영씨는 2012년 고급육생산 어미소 부문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최우상을 받은 대한민국 베테랑 농부다. 송곡 우리한우는 농장에서 기르는 소를 필요한 만큼 도축하여 가게로 직송해 판매한다. 도축 후 이동시간이 짧아 신선함을 가득 담아 판매할 수 있다.

생생정보통에도 소개된 바 있는 송곡 우리한우는 정육식당이기 때문에 냉장고에 진열되어 있는 소고기를 손님이 직접 골라 바로 옆에서 구워먹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상차림비 5000원을 내면 반찬과 라면이 무제한으로 제공되고 해장국과 냉모밀이 함께 제공된다.

냉장고에서 금방 꺼내온 소고기의 싱싱함이 가득 담겨있는 선홍빛 색깔을 보고 있으면 굽기 전부터 군침이 돈다. 송곡 우리한우의 고기는 질기지 않고 연하고 부드러운 맛이 포인트다. 소고기는 불의 영향을 많이 받는 음식이기 때문에 자칫 겉 부분이 타면 고기가 딱딱해지기 쉽지만 송곡 우리한우의 소고기는 끝까지 부드러운 맛을 유지한다.

등심의 마블링을 보면 기름과 살코기가 적당히 섞여있어 한입 먹어보면 고소한 풍미의 격이 다른 한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기름기가 적은 치맛살 마저도 앞뒤로 살짝 구워 먹으면 육즙이 가득 차 있어서 나도 모르게 엄지를 척 내밀게 되는 맛이다.

보통 고기집의 김치나 밑반찬은 기성품을 많이 사용하는데 송곡 우리한우는 동치미, 총각김치도 직접 만들어 손님상에 내어준다. 같이 나오는 해장국은 선지와 고기, 얼갈이가 듬뿍 담겨있어 국물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해장국을 먹은 손님 중에는 해장국만을 위해 가게를 다시 찾기도 한다. 고기를 다 먹고 난 뒤 냉모밀로 깔끔하게 입가심을 하면 오늘 한 끼 제대로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든다. 후식으로 라면도 셀프로 끓여먹을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 무한리필로 취향에 따라 식사할 수 있으니 꼭 한번 이용해보길 권한다.

송곡우리한우 정육점에서 직접 만든 수제소세지

최근에는 명절을 맞아 한우 선물세트를 찾는 손님이 부쩍 늘었다. 한우 선물세트는 불고기용, 국거리용, 등심 등 구이용으로 기본 구성이 되어 있으며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다. 한우 선물세트의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운 손님에게는 수제 소세지 선물세트를 추천한다.

수제 소세지는 돈육을 사용하여 오인영사장이 직접 만드는 것으로 방부제 없이 천연 향신료와 천연 파슬리 가루 등이 들어간다. 수제 소세지는 오인영사장의 아이들이 소세지를 좋아하는데 마트에서 파는 소세지는 방부제가 많이 들어있어 건강에 좋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직접 만들기 시작한 것이다. 유통기한이 보름정도 밖에 되지 않아 마트 소세지에 비해선 짧지만 그만큼 방부제 없이 천연 재료들로 만들어낸 소세지이기 때문에 훨씬 맛있고 건강해서 지인들에게 믿고 선물할 수 있다. 한우 및 수제 소세지 선물세트는 전국으로 배송 가능하며 주문이 많아 명절에 맞춰 선물하고 싶다면 서둘러서 예약해야 한다.

송곡 우리한우 식당은 금년 4월까지만 식당을 운영한다. 이후에는 소고기만 판매하는 전문 정육점으로 바뀔 예정이다. 오인영 사장은 “아버지가 정성들여 키운 한우를 백화점에 들어가는 퀄리티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니 많이 찾아와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소: 경기 평택시 평남로 392(군문동)

■전화: 031-692-1592

■메뉴: 등심100g 12000원~, 특수부위 100g 14000원~, 안심채끝13000원~, 국거리 사태 100g 4000원, 양지 불고기 100g 4500원, 꼬리반골(한마리) 12만원~, 한우선물세트 10만원~30만원, 수제 소세지 4만원~ (시세에 따라 변동 가능)

정다슬 기자 webmaster@pt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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