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경찰·소방·건보지사 등 9개 기관과 치매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평택시와 관계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오명규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장, 변영태 평택시 약사회장, 정장선 평택시장, 남용우 송탄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양정태 평택경찰서 서정지구대장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와 관계기관들이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치매 노인의 실종 상황 발생 시 유기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3월 14일 송탄치매안심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평택시와 송탄소방서, 평택경찰서 서정지구대,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 평택시의사회, 평택시약사회, 평택시 새마을부녀회,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대중교통을 대표한 협진여객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또한, 치매 안심마을 안에 있는 이충초등학교를 ‘치매 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극복을 위한 캠페인과 봉사활동, 치매파트너 활동 등을 펼치기로 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치매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의 문제”라면서 “오늘 협약은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평택시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탄치매안심센터는 같은 날 중앙동(24, 25, 26통)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안심마을 사업설명회를 열고 치매 안심마을 현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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