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팀 참가, 중앙분회 원로청년회 우승

[평택시민신문] 송탄농협이 지난 4월26일 모곡근린공원 운동장에서 송탄농협 원로청년회)가 주관하고 평택시 게이트볼협회가 후원하는 평택시 북부지역 게이트볼대회를 개최 했다.

송탄농협장기 게이트볼 대회는 평택시 북부지역 (서탄, 진위, 신장, 지산, 고덕, 송탄, 중앙) 7개 지역 송탄농협 원로청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20회째 열리는 대회로 권영화 평택 시의장, 원유철국회의원, 양경석·김재균 도의원, 이윤하·홍선의·김승남·이관우·이병배·유승영 시의원, 박경원 농협은행 평택시 지부장이 행사에 참석하여 대회를 축하했다.

차홍석 조합장은 “오늘 대회는 승패를 떠나 원로 조합원님들께서 즐겁고 활기찬 하루를 보내시는 화합의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대회를 열며 인사했다. 양건모 원로청년회장은 “농협에서 원로조합원들을 위한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하여 평택북부지역의 모든 회원이 함께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데 대하여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 원로조합원이 지역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권영추 평택시 게이트볼협회 회장은 "20년간 한결같이 원로청년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하여 평택시 게이트볼 발전에 기여하고 이제는 평택시 북부지역의 원로청년회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송탄농협장기대회로 발전시켜 준 송탄농협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총 7개지역 13개 팀이 참가했으며 예선과 본선경기를 치러 송탄농협  중앙분회 원로청년회가 우승을, 서탄분회 원로청년회가 준우승을, 공동 3위는  신장분회 원로청년회 2팀이 차지했다.

입상팀에게는 부상으로 상금을, 참가팀에게는 장려상, 격려상을 주며 위로하고 행운 경품을 준비해 참석한 조합원과 주민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나눈 이번 대회는 평택시 북부지역의 한마당 잔치였다.

심재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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