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신체적 특성 고려한 맞춤 안전교육 진행

[평택시민신문]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 교육실에서 경증치매대상자 ‘쉼터 프로그램’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보행안전 등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전과 오후 1시간씩 진행됐으며 교통안전교육의 필요성, 교통사고 영상물 시청, 안전띠 미착용 위험성 인지, 무단횡단의 위험성, 어르신들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안전교육 등 교통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금까지 위험성을 인식하지 못했던 점을 확인했고, 교통안전에 대해 더욱 신경 써야 될 것 같다”며 “손주들에게도 배운 교육 내용을 전달해서 가족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송탄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경증치매어르신들을 위한 인지력 향상 프로그램 뿐 만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독립적인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안전교육 및 일상의 활력을 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경증치매 대상자는 송탄치매안심센터(031-8024-7301)와 평택치매안심센터(031-8024-4308)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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