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사)평택안성흥사단 원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미경, 이하 문화의집) 내 작은도서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11일 개관했다.

129㎡(약 39평) 규모로 새롭게 꾸며진 도서관은 이용률이 낮았던 동아리실 2곳을 확장, 원평근린공원 등 주변 자연 경관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재탄생했다. 이번에 재개관한 작은도서관은 양질의 독서문화 프로그램 증설과 독서토론, 책 읽어 주는 동아리를 모집‧운영해 독서문화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소모임 장소, 문화공연, 청소년들의 방과 후 놀이터 등으로 지역사회 문화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문화의집 자치조직 동아리 자올아이 김예인(평택여고 2)학생은 “우리 문화의집에 스터디카페가 만들어진 것 같아 너무 신난다”며 “스터디모임은 앞으로 문화의집으로 고고씽!”이라고 행복한 웃음으로 소감을 전했다. 문화강좌 수강생 강재현(합정초 6) 학부형은 “넓고 쾌적하게 바뀐 작은도서관으로 아이들 모습까지 환해 보인다”며 “해가 갈수록 활성화되고 좋아지는 문화의집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 오는 발걸음이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평작은도서관은 문화의집 2층에 위치해 있으며 2개의 열람실과 2000여권의 도서가 구비돼 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은 아침 9시부터 밤10시까지이며, 일요일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개방하고공휴일과 월요일은 휴관한다. 궁금한 사항은 원평청소년문화의집으로 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031-656-26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