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어버이날, 강원도 고성군 방문

경로당과 노인대학 함께 성금 전달

[평택시민신문]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지회장 홍장근)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산불 피해로 인해 고충을 겪고 있는 재해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재난피해 대책본부가 마련돼 있는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사무소에 방문했다.

이날 위로방문에는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를 비롯해 평택지역 내 560여개 경로당과 북부·서부·남부·팽성노인대학의 대표 어르신 등 26명이 동참했으며 백두현 고성군수를 만나 위로를 전하는 등 어버이날을 맞아 온정의 손길을 베풀었다.

이들은 재난피해 대책본부의 방문에 앞서 미리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로 인한 복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4733만7000원을 전달한 바 있다.

홍장근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장은 “불의의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져 있는 피해지역 이재민과 노인들이 재기의 희망을 가지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