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10월까지 ‘생태’ 주제로 한 인문학 강좌

올해의 한책 한승태 작가 등 8명의 강사진 구성

[평택시민신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으로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이 선정됐다.

이로써 배다리도서관은 이달 21일부터 10월 1일까지 ‘생태’를 주제로 한 인문학 강좌를 3차시에 걸쳐 총 15회 진행할 계획이다. 강좌는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씩 운영된다.

배다리도서관은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역사와 생활에서 ‘생태주의’ 삶을 모색하고, 숲과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키우며 우리 사회의 다양한 환경위기를 살펴보고 실천방안을 찾는 기회로 마련하고 한다.

강사진은 2019년 한책 선정도서인 한승태 작가를 비롯하여 백승종 역사학자, 김동진 생태학자, 김용규 숲 철학자, 김익중 탈핵운동가, 배보람·황인철·정규석 녹색연합 활동가 등 생태와 환경을 연구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배다리도서관 관계자는 “인문학 강의를 통해 자연과 함께 공존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가정에서부터 꾸준히 친환경적인 실천을 하고 마을에 확산운동을 전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문독서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접수기간은 4월 28일부터 선착순이며 전화 및 방문,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배다리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031-8024-54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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