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119소년단’ 곡으로 출전해 심사위원 호평

[평택시민신문] 장안동 소재 장안어린이집(원장 모은정)이 지난 5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1회 경기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출전해 유치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소방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119소방동요대회에는 도내 유치부 22팀, 초등부 11팀 등 총 33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송탄소방서의 서류 심사를 통과해 대표로 출전한 장안어린이집은 ‘우리는 119소년단’이라는 곡을 밝고 씩씩하게 불러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관객의 큰 호응까지 이끌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안어린이집 모은정 원장과 합창단을 지도한 김보실 선생님은 “지난 3월부터 아이들과 즐기는 마음으로 준비했는데 우수상까지 수상해 더 없이 기쁘다”며 “긴장되는 순간에도 큰 목소리로 노래를 뽐내 준 아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식 송탄소방서장도 “이번 119동요대회를 통해 장안어린이집 합창단이 꿈과 희망, 그리고 안전을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장안어린이집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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