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동 자원봉사나눔센터, 아크릴수세미와 천연비누 나눔행사

[평택시민신문] 평택시 송탄동 자원봉사나눔센터(센터장 박금란)는 지난 3일 송탄동 관내 독거노인과 경로당 및 성광요양원을 방문하여 직접 제작한 아크릴수세미와 천연비누 나눔행사를 가졌다. 6월 26일과 7월 3일 2회에 걸쳐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손쉽게 재능기부를 하며 봉사에 참여 할 수 있는 ‘아크릴수세미 뜨개봉사’ 및‘천연비누 제작봉사’프로그램을 기획·진행했다. 수강생 및 센터 운영위원 30여명이 참여하여 천연비누와 아크릴 수세미 250개씩을 제작하여 관내 독거노인 30여가구와 도일동·칠원동 일원의 경로당, 성광요양원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제작봉사에 참가한 박금란 센터장은 “작은 소품이지만, 수세미와 비누를 사용하실 때마다 나눔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보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봉사에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송탄동장은 “천연비누가 피부도 좋아지게 하지만, 제작 봉사에 참여하신 분들의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질 않는 모습을 보며 마음도 얼굴도 예뻐지는 봉사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더욱 많은 분들이 뿌듯한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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