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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가지 버섯의 신선함 버섯 샤브샤브

기사승인 2019.08.07  16: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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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도 그대로인 맛과 가격

다양한 음식 입맛대로 즐길 수 있어

신선담백한 맛

[평택시민신문] 샤브샤브의 어원은 살짝살짝이라는 일본의 의태어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어원만큼이나 샤브샤브는 고기를 한 점 한 점 익혀먹는 재미가 있다. 긴 시간동안 우려낸 채수에 얇게 썬 쇠고기를 살짝살짝 익힌 후 간장소스에 찍어먹으면 그만한 행복이 없다.

안중에 위치한 버섯나라는 샤브샤브 전문점으로 9가지의 버섯을 사용해 보다 담백한 샤브샤브 맛을 자랑한다. 얇게 썬 쇠고기나 다채로운 해산물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육수와 함께 어우러질 채소인데, 버섯나라는 다양하고 신선한 버섯을 사용함으로써 다른 샤브샤브 전문점과 차이점을 뒀다.

이천석 대표는 샤브샤브에 버섯의 신선함을 더하기 위해 이틀에 한 번 9가지의 버섯을 농장에서 직접 구입한다. 새송이버섯, 표고버섯, 만가닥버섯, 느타리버섯, 백목이버섯, 흑목이버섯, 팽이버섯, 황금팽이버섯, 노루궁뎅이 버섯이 큰 접시에 가득 담겨 상에 올라와 보는 눈을 즐겁게 한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은 통통한 노루궁뎅이버섯이다. 실한 노루궁뎅이버섯이 접시 한 가운데를 장식하고 있는데 이 모습을 보면 절로 시선이 집중되고 손이 가게 된다. 녀석을 집고 찢어 보니 부드러움이 느껴진 동시에 재배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채소 특유의 탄탄함이 느껴졌다. 무엇보다도 입에 넣었을 때 퍼지는 신선함이 별미였고 이천석 대표가 얼마나 버섯에 신경을 쓰고 있는지를 증명했다.

노루궁뎅이 버섯을 다 먹을 즈음이면 진한 사골 육수가 끓기 시작한다. 8가지의 버섯을 끓는 육수에 넣으면 형형색색 다양한 버섯들이 춤을 추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버섯들 중 마음에 드는 녀석을 골라두고 살짝 데친 쇠고기와 함께 먹으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찍어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양파가 곁들여진 버섯나라만 특유의 간장소스도 있는데, 이 소스에 버섯과 고기를 찍어먹으면 이 또한 별미다.

다양한 버섯을 입맛에 맞게 즐기다보면 금세 냄비 한 그릇을 비운다. 건더기를 전부 건져 먹으면 남은 육수를 그릇에 덜고 다양한 맛이 어우러진 볶음밥으로 대미를 장식할 수 있다. 샐러드바를 비롯해서 푸짐하고 다양한 음식들은 이천석 대표의 인심을 느낄 수 있는 요소다. 한 상 가득 차려진 음식들을 먹은 후 마시는 시원한 식혜 한 잔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나면 이보다 좋은 게 있을까.

19살 때부터 요식업계에 종사한 이천석 대표는 “내가 먹어보고 괜찮은 걸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버섯나라는 외관이나 차림새가 특별하지 않지만 가게에 들어가는 순간 손님에게 많은 것을 주고자 하는 주인장의 인심과 꼼꼼함이 느껴지는 기분 좋은 곳이다. 양도 양이지만 신선한 버섯들은 또 어떠한가. 평택시민라면 꼭 한 번 들려야할 필 수 코스가 아닐까 싶다.

건강한 맛을 나누다

이천석 대표는 안중 지역에서 자선활동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샤브샤브를 접할 일이 별로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매월 19일 서부노인복지회관과 함께 ‘식구데이’를 열고 있으며, 넷째 주 화요일에는 안중읍사무소와 협력해 각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순차적으로 식사를 대접한다. 이천석 대표는 가끔 그가 식사를 대접했던 어르신이 자녀들을 데리고 다함께 식사를 하러 올 때가 제일 뿌듯하다고 한다.

또한 한 테이블 당 500원씩 적립해서 시, 읍 등에 기부하는 행복나눔 이웃돕기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보통 이렇게 6개월 동안 약 1백만 원 내외가 모이는데 지난 분기에는 서민경제가 어려워진 만큼 손님 수도 적어져 약 70만 원이 모였다고 한다.

버섯나라는 2015년에 오픈했다. 이천석 대표는 버섯나라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비결로 ‘9가지의 신선한 버섯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입맛을 고려한 메뉴와 샐러드바’를 들었다. 또한 다채롭고 질 좋은 버섯은 어느 샤브샤브 전문점에서도 즐길 수 없는 맛이라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버섯나라는 사람의 건강을 생각한다. 몸의 건강은 기본이고 마음의 건강도 함께 챙긴다. 잔잔하게 입안에 퍼지는 신선한 버섯 내음은 먹는 이의 마음을 즐겁게 한다. 30년 이상 요식업계에 몸담으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고자 노력한 이천석 대표의 마음 씀씀이를 매장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메뉴: 고기샤브 14000원, 해물&고기샤브 22000원, 새우장&고기샤브 140000원, 웰빙샤브 11000원, 런치샤브 10000원, 버섯 추가 3000원, 한우 추가 10000원, 수입육 추가 7000원, 해물추가 20000원, 산낙지추가 15000원, 새우장추가 5000원

■주소: 평택시 안중읍 안현로 530

■전화: 031-683-3399

■영업시간: 매일 아침 10시~저녁 10시

변선재 기자 webmaster@pt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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