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당 차원에서 공동실천 일환으로 진행

매주 정당연설회‧시민연설‧선전전 지속 계획

7일 민중당 평택시위원회가 평택역 광장에서 아베 정권과 경제침략을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민중당 평택시위원회는 지난 7일 평택역 광장에서 아베 정권을 규탄하는 정당연설회와 집회를 가졌다.

민중당 경기도당은 8월 7일을 ‘NO아베 공동실천의 날’로 정하고 도내 24개 지역에서 정당연설회, 촛불집회, 1인 시위 등을 진행했다. 평택에서는 민중당 평택시위원회가 저녁 6시 30분부터 평택역 광장에서 일본의 경제침략을 비판하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폐기를 주장했다. 이어 민중당은 ▲아베 정권 비판 연설 ▲규탄서명 ▲퍼포먼스 등을 진행하고 평택시 일원에 NO 아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 내용을 담은 거리 조성 현수막을 설치했다.

서광수 민중당 평택시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일본의 행태는 과거사를 올바르게 정리하지 않기 위한 행위로 판단되기에 국민 입장에서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평택지역도 일본의 침략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에 호응하기 위해 당에서 매주 정당연설회와 시민연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기 민중당 평택시위원회 부위원장은 “일제의 강제징용에 대해 한국 사법부가 정당한 재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빌미로 경제보복을 하는 것은 일제의 조선침략을 사과하지 않는 태도다”라며 “반일이 아닌 반 아베의 입장에서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저해하는 아베의 군국주의 정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정확히 전달하고 싶어 집회를 가졌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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