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광복회원, 도민 등 800명 참석…일본 수출규제 유감 표명

[평택시민신문] 광복회 평택시지회(회장 김용선)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축행사에 참가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광복회 회원 44명을 비롯해 애국지사, 광복회원, 도민 등 800명이 참석했으며,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경축공연, 만세삼창 등 독립운동에 몸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평택시 광복회원들은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규제 강화와 백색국가 배제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일본정부의 책임있는 행동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 구호를 제창하는 등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평택시장는 “일본의 일방적인 도발은 성공할 수 없다.”며 “향후 평택시에 반도체 전용 산업단지를 만들어 반도체 소재·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국내 기술력 강화유도로 대일 의존도를 낮추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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