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중창단 ‘노을아 노올아’ 대상

창작 동요 15곡… 아름다운 곡 풍성

지난 17일 정장선 평택시장이 아이리스중창단에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지난 17일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회 노을동요제’가 관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

제6회 노을동요제 심사위원장은 동요 ‘얼굴’의 작곡가 신귀복 한국서정가곡작곡가협회장이 맡았다. 동요 ‘노을’ 작곡가 최현규 동국대 외래교수, 이보선 평택문화원 부원장, 오은영 평택대 실용음악과 교수, 위승환 티브로드 기남방송 보도제작국장은 각각 심사를 맡아 진행했다.

올해는 경쾌한 리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동요의 맛을 살린 아이리스중창단의 ‘노을아 노올아’가 최고상인 대상과 함께 최현규 작곡상과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아이리스중창단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지도상’, ‘최현규작곡상’ 상금 100만원이 함께 주어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루체레중창단과 하늘소리중창단은 각각 ‘노을 꽃향기’와 ‘쑥쑥 올려요’라는 노래로 상금 150만원과 지도상을 수상했다.

동요 노을의 작곡가 최현규 심사위원은 “동요는 어린이들에게 긍정적인 정서와 경험을 심어주는 최적의 도구”라며 “동요의 노랫말은 어린이다운 순수함,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과 활력, 아름다운 서정, 배려하고 함께 하는 사회, 부모에 대한 감사 등 긍정적인 정서가 듬뿍 들어간 어린이들의 정신 보양식”이라는 말로 동요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한편, 제6회 노을동요제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노을문화재단(준)·평택시사신문·티브로드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기남방송 등 티브로드 계열 전국 22개 케이블TV를 통해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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