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까지 교육생 30명 모집…교육비 전액 무료

[평택시민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30일까지 ‘2019 무역사무 커리어 레벨-업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 배양이 가능한 맞춤형 심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성공적인 재취업을 연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무역·국제물류 분야 10년 미만 경력을 보유한 도민 중 무역사무직으로 재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교통비 및 식비를 포함해 전액 무료다.

교육생에게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 교육기간 중 밀착관리를 통해 사전 매칭 된 기업과 취업연계가 지원되고 잡매칭 채용행사 등을 통해 취업정보 제공 및 사후관리가 지원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무역계약, 대금결제 등 수출입 업무 관련 전반에 대한 이론지식은 물론 거래처 클레임 등 문제 발생 시 대처능력과 리스크에 대한 안전 확보 등 무역사무직 중간관리자로서의 실무역량도 함께 습득하게 된다.

교육은 오는 9월부터 11월 내 최대 320시간으로 약 6~8주 간 실시된다. 신청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자로서 무역·국제물류 관련 경력을 10년 미만으로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고용보험에 가입 중이지 않은 미취업자여야 한다.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경기도 내 산업동향을 예의주시하여 예상되는 일자리 수요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받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 또는 공익적일자리팀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031-270-9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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