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안성흥사단,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 토론회 개최

지난 7일 평택대학교에서 열린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 참가자들이 모둠별로 원탁토론을 하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평택안성흥사단 아카데미는 지난 7일 ‘분단, 불편한 진실’과 ‘통일, 즐거운 상상’을 주제로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토론회)를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빌딩 6층 연회실에서 개최했다.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는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청소년‧청년이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공유하고 배움의 자리를 갖고자 이뤄졌다.

이번 토론회는 평택안성흥사단 아카데미 중·고·대학생 및 청년이 기획부터 행사준비, 진행까지 연합해 준비했다.

이날 토론회는 수평적인 관계에서 마음열기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다. 토론회는 오프닝토론, 기조연설, 질의응답, 원탁토론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원탁토론에서 참가자들은 통일 후 모습을 상상하고 분단에서 오는 일상의 불편한 진실은 무엇인지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 참여한 김태형(한광고1) 학생은 “북한과의 통일에 대한 토론은 잘 접해보지 않아서 새로웠고 특히 연령층이 다양한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어 본 것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생각을 넓히는 것이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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