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통합부문 송경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
연구부문 정윤재 한국중앙연구원 명예교수 선정

송경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 / 정윤재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평택시민신문] 오는 28일 서울 YMCA 회관에서 제10회 민세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시상식은 ㈔민세안재홍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평택시 후원과 조선일보 특별 후원으로 평택 출신의 항일민족운동가 민세 안재홍 선생의 정신을 홍보하고 민세 정신의 전국화와 지역정체성 정립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된다.

민세상은 학술연구부문과 사회통합부문으로 나뉘어 각 1명에게 수여된다.

올해 민세상 학술연구부문에는 정윤재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사회통합부문에는 송경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윤재 명예교수는 안재홍 연구 1세대로 40년간 연구를 통해 안재홍에 대한 학계 관심을 고조시키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아 민세상 연구부문에 수상되는 영예를 안았다.

성공회 신부이기도한 송경용 이사장은 한국 사회적 경제운동, 협동조합 운동, 빈민 자활운동 등을 펼치며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나눔과 지원을 넘어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제도적 대안 마련에 앞장서 온 사회운동가로서 인정받아 민세상을 수상했다.

사회통합부문 심사는 강지원 변호사,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 양상훈 조선일보 주필이, 학술연구부문 심사는 신용하 서울대 명예교수, 이진한 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 김기철 조선일보 학술선임기자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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