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획 당 5만원…3월 31일까지 홈페이지서 신청

[평택시민신문] 평택시 웃다리문화촌에서 올해 봄부터 이용 가능한 주말농장을 선착순 분양한다.

웃다리문화촌은 문화촌 인근 텃밭 1739㎡을 52구획(1구획 16.5㎡)으로 나누어 3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분양은 평택시민과 인근 지역 주민,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하며 한 가구당 1~4구획, 단체·기관은 6구획을 분양받을 수 있다. 이용 시기는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이용요금은 구획 당 5만원이다.

유기질 퇴비살포, 밭갈이·고르기, 관수·배수시설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으며 삽·괭이 등 농기구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비닐 멀칭, 호박 등 넝쿨작물 재배 등 행위는 자제가 요청된다.

웃다리문화촌 주말농장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다음 달 31일까지 웃다리문화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말농장 사용 자격은 입금 선착순으로 주어진다.

웃다리문화촌 관계자는 “주말농장에서는 상시로 주차, 잔디운동장,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며 “전통놀이, 포토존, 평택의 역사관, 올림픽 기념관, 지역작가 갤러리가 조성돼 있어 주말농장을 이용하는 재미를 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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