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30만원 한도 교통카드로 지급

[평택시민신문] 평택시 청년구직자에게 오는 3월부터 교통비가 지원된다.

24일 평택시에 따르면 ‘청년구직자를 위한 교통비 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4인기준 569만원)의 만 19세에서 만 39세 이하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1인당 연간 30만원 한도의 대중교통전용카드로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3월 6일부터 4월 5일까지 한 달간이다. 심사에 필요한 서류를 온라인으로 보내 신청하면 4월 말에 대상자를 선발해 알려준다.

시는 코레일과 협약 후 평택시 청년 대중교통 전용카드 ‘평청카드’를 제작해 1회 10만원씩 3회 분기별로 충전해 지급할 계획이다. 평청카드는 구직활동, 직업훈련, 자기계발을 위한 간접 구직활동을 하려 기차·버스·지하철을 이용할 때 사용하면 된다.

시는 청년들을 위해 4월부터는 청년 커뮤니티 활동지원 사업,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니트청년 발굴 및 지원사업을 차례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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